강화군은 4일 내수경기 활성화와 건설사업 조기 발주를 위해 지난해 말부터 가동해 온 건설기획단이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강화군 시설(토목)직 공무원들로 구성된 건설기획단은 지난해 말부터 활동에 들어가 70일 동안 올해 실시될 각종 시설공사에 대한 자체설계를 실시했다.
건설기획단은 이 기간 동안 도로설계 76건과 소하천 13건, 용배수로 60건, 상하수도 6건, 기타 33건 등 모두 188건을 설계, 외부발주예산 19억3천여만원을 절약하는 성과를 올렸다.
특히 주민들은 건설기획단을 이용한 자체설계로 마을안길과 농로포장, 용배수로, 상하수도 등의 공사를 적기에 실시할 수 있어 주민들의 영농활동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