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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홍광표 도체육회 사무처장

모두의 노력으로 일군 금자탑
한국신·12개 대회신… 질적 향상 기여
빙상·스키종목 석권 ‘체육웅도 이름값’
국내 스포츠 발전 최선·10연패 이룰것

“9회 연속 종합우승이라는 성과는 모든 선수들과 지도자의 피나는 노력과 도체육 관계자들 및 도민의 응원이 있어서 가능했던 일” 지난 5일 강원도 평창군 용평리조트의 폐막식을 끝으로 4일간의 열전에서 동계체전 사상 처음으로 종합우승 9연패를 달성한 경기도 선수단의 홍광표(경기도체육회 사무처장) 총감독은 “9연패 달성을 위해 휴일도 반납하고 훈련에 임한 선수들과 지도자들에게 감사하다”며 모든 영광을 선수와 지도자들께 돌렸다. 다음은 홍 총감독와의 일문일답.

 


-9연패 달성에 가장 중추적인 역할을 한 것은.

▲5개 종목 모두 우수한 성적을 거뒀지만 강세 종목인 빙상에서 7연패를 달성한데 이어 한국신기록을 포함해 12개의 대회신기록까지 만들어 내 질적인 향상에서도 큰 기여를 했다고 생각한다.

또 아이스하키에서 초등부 결승진출과 중등부의 선전으로 종합점수에서 강원도와 서울과의 격차를 크게 벌리는데 견인차 역할을 했다.

-스키가 전국동계체전 처음으로 종목 우승을 했는데.

▲강원도가 24년 동안 놓지 않았던 스키종목 1위 까지 차지해 동계종목을 대표하는 빙상과 스키를 모두 석권하면서 명실상부 동계종목에서도 최강으로 거듭난 계기가 되는 대회였다.

-컬링에서 종목우승을 놓친 것과 부족한 다른 종목에 대해서는.

▲전국체전 앞두고 열렸던 태백곰기 컬링대회에서 선전을 펼쳐, 종목 우승 탈환을 기대했다.

그러나 모두 연장 접전 끝에 패해 아쉽긴 하지만 선전했다고 생각하며 바이애슬론의 부진도 아쉽지만 모두다 최선을 다해준 덕분에 종합우승 9연패가 가능했다.

취약 종목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전술을 수립해 다음 체전에 대비해 나가겠다.

- 앞으로 각오는.

▲동·하계 전국체전 20연패를 목표로 잡은 만큼 9년 연속 우승에 만족하지 않고 새로운 기록 달성과 경기도와 국내 스포츠 발전을 위해서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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