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17 (수)

  • 흐림동두천 22.6℃
  • 흐림강릉 24.5℃
  • 흐림서울 24.4℃
  • 흐림대전 28.5℃
  • 구름많음대구 28.4℃
  • 흐림울산 27.0℃
  • 흐림광주 26.7℃
  • 흐림부산 25.4℃
  • 흐림고창 28.7℃
  • 구름많음제주 31.2℃
  • 흐림강화 24.6℃
  • 흐림보은 27.4℃
  • 구름많음금산 29.1℃
  • 흐림강진군 29.7℃
  • 흐림경주시 27.1℃
  • 흐림거제 26.1℃
기상청 제공

직원능력개발 참여 500만명 육박

지난해 재직자 가운데 직원능력개발에 참여한 인원이 490만여명에 이르는 등 이같은 재직자 훈련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인원이 매년 늘어나고 있다.

이같은 증가는 그동안 시간과 경제적 여건 등의 이유로 제직자 훈련을 기피하던 중소기업 근로자들이 정부가 훈련 기회제공과 대체인력지원을 제공하면서 참여가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15일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해 고용보험기금 5천597억을 지원, 4백95만명의 근로자가 직업능력개발을 지원받았다.

이같은 지원인원은 지난 2005년 2천427명에비해 104% 증가한 것이다.

이에 따라 해당 직원능력개발 지원금액도 증가해 지난 2005년 2천561억원에 그치던 지원금액이 지난해에는 5천597억으로 늘어 4년만에 119%가 증가됐다.

더욱이 300인 미만 기업의 근로자 참여가 꾸준히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나 지난 2005년 59만1천명에서 지난해에는 229% 증가한 1백94만3천명으로 늘었다.

노동부는 이처럼 중소기업의 훈련참여가 증가한 요인은 그동안 시간적, 경제적 여유 부족으로 훈련 참여가 어려웠던 이들에게 주중 야간 또는 주말 훈련 등으로 직원능력개발을 받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확대 편성하고, 훈련에 따른 대책인력을 지원한 것이 효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노동부 임서정 직업능력정책관은 “기업에 있어 최고의 경쟁력은 우수한 인적자원이다”며 “중소기업 훈련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배너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