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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인삼쌀맥주 시음 명소 조성

올 8월까지 갤러리 완공 …홍보마케팅 추진

김포시는 농림수산식품부 향토산업육성사업인 김포인삼쌀맥주 제조생산 및 판매 갤러리를 조성하고 다양한 홍보마케팅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최근 인삼쌀맥주사업추진단 1·4분기 첫 회의를 열고 올해 추진해야할 사업의 방향설정과 구체적인 사업내용에 대한 투자효과를 고려한 다품목 쌀맥주개발, 맥주제조장비 특성 분석, 주류전문컨설팅 등의 세부실행사업에 대한 토론을 가졌다.

특히, 김태영 연구관(현 농촌진흥청 발효이용과장)은 “다양한 맥주 상품 문화가 있지만 인삼쌀맥주는 미개척 분야로 김포인삼쌀맥주가 국가적 브랜드로 거듭날 수 있도록 가격과 품질경쟁력을 갖고 추진해야 한다”며 우리만의 발효기술에 대한 필요성을 역설했으며, 인삼전문가로 알려진 임명옥 세명대 교수는 인삼향을 부각시키는 맥주개발을 주장했다.

김포시는 올해 8월까지 인삼쌀맥주 갤러리를 완공할 예정인데 이렇게 될 경우 고려인삼의 정통성을 가진 김포인삼으로 빚은 김포만의 인삼쌀맥주를 맛볼 수 있는 명소가 탄생하게 된다.

양삼만 연구개발과장은 “인삼이 맥주원료인 홉과 상쇄반응으로 맥주의 쌉쌀한 맛에 자극을 주어 풍미가 강한 맥주가 될 것”이라며, “농업기술센터 내에 초미립분쇄기를 설비해 다양한 기능성 맥주원료 생산에 주력해 소비자와 생산자 모두에게 공감받고 사랑받을 수 있는 제품이 생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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