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수원 블루윙즈의 추축 선수들이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기원하는 황금색 축구화를 신고 오는 24일 감바 오사카전에 나선다.
수원의 2010년 시즌 주장을 맞은 조원희를 비롯, 김두현, 곽희주, 오재석은 오는 24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릴 감바오사카와의 챔피언스리그 홈 개막경기에 아디다스에서 제작한 황금색 아디퓨어III 축구화를 신을 계획이다.
황금빛 축구화를 택한 주장 조원희는 “이번 시즌 우리 수원팬들이 꿈꾸는 최고의 목표인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황금색 축구화를 택했다” 면서 “선수들과 함께 이 축구화를 신고 24일 감바 오사카전은 물론 아시아 정상을 향하여 나아가는 모든 경기에서 좋은 활약을 펼쳐 꼭 황금색 트로피를 들어 올리고 싶다”고 말했다.
황금색 아디퓨어III 축구화는 최고의 스포츠 브랜드인 아디다스에서 올해 출시한 신제품으로 캥거루 가죽을 재료로 수제로 제작되어 고급스러우면서도 클래식한 느낌을 갖는 명품 축구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