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보건소는 24일 관내 45세 이상의 군민 가운데 치아의 결손으로 음식물 섭취가 자유롭지 못한 국민기초생활 수급자 및 차상위 건강보험전환자 200여명에게 ‘무료 의치·보철’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의치·보철시술은 관내 치과의원과 연계, 연말까지 시행하며 사전 심사를 거쳐 확정 대상자로 선정되면 무료로 의치 및 보철 시술을 제공받게 된다.
무료 의치·보철시술을 희망하는 군민들은 의료보험카드를 지참, 관할 보건(지)소에 오는 3월 2일부터 3월25일까지 구강상담 및 검진을 하고 신청접수를 하고 최종 심사를 거쳐 확정대상자를 선정한다. 선정된 대상자는 4월 중순부터 관내 치과의원에 의뢰, 무료로 의치·보철을 제작보급 받게 되고 시술 후 2년간 시술치과의원에서 무료 사후관리도 받을 수 있다.군은 또 추가 구강관리 서비스로 희망자에 한해 보건(지)소 치과실에서 무료 스켈일링과 의치무료 세척도 제공 받을 수 있어 건강한 구강상태를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