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머리손질을 받은 노인분들과 환자들이 행복해 하는 것이 삶의 진정한 행복입니다”
자신이 가진 이·미용기술로 십년넘게 미용실을 방문하기 어려운 환경에 있는 사람들에게 봉사를 펼치고 있는 이가 있어 보는이로 하여금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감동의 주인공은 엄둘자(49) 한국 마이스터연합회 부회장.
엄 부회장은 지난 2002년 미용기능장 자격을 취득하고 지난 2008년 한국마이스터연합회 미용분과를 책임지는 부회장이 됐으며 지난해에는 이용기능장 자격까지 취득했다.
이·미용기능장의 자격요건은 최소 8년 이상 실무경력을 가져야 하기 때문에 국내에서 이용과 미용의 동시기능장을 찾아보기란 쉽지 않다.
엄 부회장은 최고의 이·미용기술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일주일에 두 번 정도 시간을 할애, 독거노인과 거동이 불편한 환자들의 머리손질을 하는 봉사활동을 십년이 넘도록 진행해 오고 있다.
미용실을 방문하기 어려운 환경에 있는 사람들에게 직접 미용도구를 챙겨 현장을 방문, 봉사활동을 하는 엄 부회장은 “사람이 사람다운 아름다운 모습을 만들고 지켜주고 싶다는 소망과 머리손질을 받은 노인분들과 환자들이 행복해 하는 것이 삶의 진정한 행복”이라고 말한다.
한편 엄둘자 부회장은 “성장하고 있는 한국의 뷰티산업을 이탈리아나 프랑스의 선진국보다 앞서기 위해 미용기기 전반에 제도가 정비돼야 한다”며 “우수 미용기업 발굴 및 육성이 인재개발과 함께 진행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박창우기자 pcw@kg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