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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신호체계 ‘직진 우선’ 변경

도내 2천여 교차로 신호 ‘직진후 좌회전’ 6월까지 전환

경기도가 도내 주요 교차로 2천419개의 교통신호체계를 ‘좌회전 후 직진’에서 ‘직진 후 좌회전’으로 6월 말까지 변경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관련기사 8면

이는 전체 교통량의 70% 정도를 차지하는 직진 차량에 신호를 우선으로 주는 것이 사고를 줄이고, 교통 흐름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교통운영체계 선진화 방안’에 따른 것이다.

도는 28일 경기지방경찰청과 함께 올해 11월 개최되는 G20 정상회의 개최국의 위상에 걸맞는 선진교통질서 정착과 교통운영체계 선진화 방안을 협의해 왔다고 밝혔다.

협의 결과 도내 교차로 신호체계를 현재 ‘좌회전 후 직진, 직진 좌회전 동시신호’에서 ‘직진 후 좌회전’으로 개선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도내 2천419개 개선 대상 교차로의 신호 순서가 ‘직진 후 좌회전’으로 6월 말까지 전환된다.

신호 순서 전환은 전체 교통량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직진 차량에 신호를 먼저 부여하는 것과 동시신호를 직진과 좌회전으로 분리하는 것이 소통에 유리할 뿐 아니라, 교차로마다 각기 다른 복잡한 신호 순서를 통일성 있게 운영하는 것이 운전자의 혼란을 줄여 줄 수 있기 때문이다.

도 관계자는 “기존 신호 순서에 익숙한 운전자들이 예측 출발을 할 경우 교통사고 위험이 높음으로 반드시 신호를 확인하고 출발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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