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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부모가 원하는 학교 만들 것”

수원 경성고 양성관 교장 취임식·신입생 입학식

 

“학생들에겐 다니고 싶은 학교, 학부모들에게는 보내고 싶은 학교를 만들겠습니다”

4일 오전 11시 수원 경성고등학교 강당에서는 2010학년도 신입생 입학식 및 양성관 교장의 취임식이 열렸다.

이날 입학 및 취임식에는 신입생 86명과 재학생 200여명, 입학식과 취임식을 축하하기 위해 학계와 체육계, 정계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양성관 교장은 취임사를 통해 “역사와 전통이 빛나는 수원 경성고등학교 교장으로 일하게 돼 기쁘다”며 “교사와 학생이 함께 힘을 합쳐 학생들이 오고 싶은 학교, 학부모들은 보내고 싶은 학교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또 이날 입학·취임식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박세호 총동문회장(경기신문 대표이사)은 축사를 통해 “새로 부임한 양성관 교장이 경성고의 발전을 위해 많은 리더십을 발휘할 것으로 믿는다”며 “모든 경성인들이 ‘우보호시(牛步虎視)’란 말처럼 소걸음으로 걷고 호랑이 눈으로 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입학 및 취임식을 가진 수원 경성고교는 지난달 19일 교내 본관동을 새롭게 리모델링했으며 리모델링 공사에는 홍익대학교가 본관동을 비롯해 외관 및 실내 디자인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학교가 리모델링되면서 복도의 폭 및 창문이 넓어지는 등 밝고 쾌적한 교육환경이 조성돼 학생과 학부모들이 반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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