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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13조8천941억 추경 편성

7천58억 증액 도의회 제출 16일부터 심의·의결
일자리창출·민생안정 등 지역경제 활성화 중점

경기도가 당초 예산보다 7천58억원(일반회계5천507억원, 특별회계 1천551억원) 증액된 13조8천941억원 규모의 1차 추경예산안을 편성 9일 도의회에 제출했다.

이 같은 규모의 추경예산안은 올해 당초 예산 13조1천856억원보다 5.4% 증가한 것이다.

도의 추경예산안 편성은 부동산 거래 증가 등에 따라 지난해 세수입이 당초 예상보다 4천279억원 증가하고, 국비 지원이 1천228억원 늘어났기 때문이다.

도는 부동산 경기 침체가 완전히 회복되지 않아 재정여건이 어려운 상황이나 서민생활 안정과 실질적 일자리창출을 위한 SOC 마무리사업 등에 집중 투자,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는 데 주안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특히 서민들의 고통을 분담하고 예산절감을 통한 재투자재원을 확보하기 위해 사무관리비, 여비 등 경상경비와 행사·축제성 경비를 2010년 당초예산에서 172억 원 절감한 데 이어 72억 원을 추가 절감했다고 덧붙였다.

도는 추경예산을 일자리 창출에 409억원, 기초생활보장 및 노인일자리 확충 등 민생안정에 2천560억원, SOC 마무리사업에 3천560억원, 교육.문화인프라 구축에 529억원 등을 투자할 예정이다.

도의회는 오는 16일부터 30일까지 열리는 임시회에서 추경예산안을 심의, 의결하게 된다.

이재율 도 기획조정실장은 “경제활성화 차원에서 올 1차 추경예산은 지난해에 비해 일찍 편성했다”며 “늘어난 예산을 희망일자리 사업 등 서민생활 안정에 중점 투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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