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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당 수질오염 배출 사업장 점검

道, 남양주·양평 등 7개 시군 50곳 선정

경기도가 팔당 지역 7개 시·군의 수질오염 배출 사업장을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한다.

10일 도에 따르면 분뇨 및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19곳과 축산농가, 개인하수처리시설 350곳 등 총 369곳을 대상으로 19일까지 점검을 벌인다.

공공처리시설은 도가 직접 점검하게 되며, 배출사업장은 시·군에서 자체 점검하되 최근 2년 간 행정 처분 및 민원 발생 등 취약업소를 대상으로 남양주, 양평, 용인 등 팔당지역 7개 시·군에서 각 50곳을 선정해 실시한다.

점검 내용은 배출시설 적정 설치 및 관리 기준 준수 여부, 방류수 수질 기준 준수 및 긴급복구 체계 구축 여부 등이다.

도는 방류수 수질 기준 초과 시 과태료 처분 및 개선 명령을 내리고, 법적 관리 기준 위반 업소에 대해서는 행정 처분과 함께 언론에 공개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매년 해빙기를 틈타 배출사업장들이 오폐수를 배출하는 사례가 있었다”며 “불법 배출을 사전에 예방, 수질 오염을 막기 위해 점검을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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