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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농기센터 ‘쌀·인삼·매실 나노분말 상품화’등 연구 본격화

올 2억여원 투입

김포시 농업기술센터는 지역농업특성화사업 농식품개발유형 부분 신규 시군으로 선정돼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23일 시에 따르면 시는 크게 ‘농업인 공동이용 가공플랜트은행 구축’ 일반사업과 ‘쌀·인삼·매실 나노분말 상품화 개발’ 연구사업으로 구분해 추진하고 있으며 모두 2억7천600만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가공플랜트은행 구축, 농산물 가공전문가 양성, 쌀·인삼·매실 가공품 개발, 가공품 홍보, 상품화 지원 등 4가지 분야로 나눠 2011년까지 추진된다.

지난 11일 농산물 가공전문가 양성의 산실인 김포시엘리트농업대학 농산가공학과의 입학식에 이어, 18일 첫 수업이 진행됐다.

시는 농산물 가공을 통한 새로운 창업 아이템 모색, 소규모 인삼막걸리 제조장 운영, 포도·배의 차별화된 가공품 개발 등 농업과 학문이 접목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19일에는 ‘쌀·인삼·매실 나노분말 상품화 개발 연구’ 1차 세미나가 개최되기도 했다. 이날 세미나에서 2년간 발포성 막걸리 개발은 시 농업기술센터, 분말표준화 공정 및 부형제 개발은 강원대학교, 나노분말 이용 영양바 개발은 (주)휴렌바이오가 각각 수행하기로 했다. 연구결과는 농업기술센터와 지역 업체가 공동으로 상품화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계획이다.

센터 관계자는 “나노분말 상품화 연구를 통해 김포농업이 농산물 가공분야에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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