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먹을거리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친환경 브랜드 ‘이그린숍’이 24일 안양시청내에 친환경상품 매장을 오픈했다.
시청사 민원동 1층에 자리 잡은 이그린숍은 친환경 자재를 사용해 만든 사무용품, 정보·통신·가전제품, 생활용품 등 360여개의 다양한 상품들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게 된다.
또 친환경과 저탄소 실천을 권장하는 다양한 홍보물을 비치, 녹색소비 활성화에 대한 홍보도 하게 된다.
매장운영은 한국친환경상품제조협회가 공공기관 근무시간에 한해 주 5회 운영되며 공공청사에 친환경상품 매장이 설치됨으로써 공직자뿐 아니라 시민들의 친환경상품 구매기회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친환경상품의 구매는 소비활동에 따른 환경복원비용을 절감함으로써 사회적 비용을 최소화 하며, 기업의 친환경상품 개발·생산을 유도하고 제품의 환경경제력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