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전 6시 40분께 김포시 북변동 48번국도 나진검문소 인근에서 대형 트럭을 버스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차량 정체와 구조 혼잡 등으로 출근하던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이날 사고는 서울에서 김포방향으로 달리던 25.5톤 트럭이 우회전 하는 것을, 뒤따르던 서울 영등포에서 김포 대명리로 운행하던 버스가 추돌하면서 발생 했다.
사고가 발생하자 김포소방서는 구급대원 14명과 구급, 구조차량 5대를 현장에 출동시켜 18명의 승객을 인근 병원으로 후송 조치했으며 이 과정에서 48번국도가 한동안 정체, 출근길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한편 버스의 앞부분이 심하게 부서지는 사고였음에도 다행히 사망이나 중상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