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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풍수해저감종합대책’ 세운다

재난관리기금 1억5천만원 들여 재해위험도 등 분석
주민공청회서 의견 수렴

안양시는 지난 26일 풍수해 등 각종 재해와 사고 저감을 위한 ‘풍수해저감종합대책’ 주민공청회를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공청회는 최근 다양하고 대형화돼 가는 풍수해로 인해 발생되는 시민의 재산과 인명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풍수해저감종합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개최됐다.

시는 재난관리기금 1억 5천만 원의 예산으로 풍수해에 대한 특성, 피해발생 원인, 재해위험도 등 각종 재해관련 사항을 종합적으로 조사, 분석해 종합적인 방재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또 앞으로 공청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수렴한 후 관계기관과 협의, 시의회 의견청취 등을 거쳐 풍수해저감종합계획을 수정, 보완해 소방방재청의 승인을 득할 계획이다.

이필운 시장은 “지역특성에 맞는 계획을 수립해 안전한 도시로 만들고 각종 도시계획 사업 등에 반영, 재난을 체계적으로 예방하는 자료로 활용할 것”이라며 “최근 기상 이변으로 세계 곳곳에서 재해가 발생하고 있어 풍수해에 대한 시민여러분의 관심과 경각심을 갖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여성회관에서 열린 이날 공청회에는 이필운 안양시장, 한국희 안양과학대학교수, 홍창선 대림대학교수, 심우배 국토연구원 책임연구원, 조경준 소방방재청 자문위원, 마성호 (주)경화엔지니어링 전무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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