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록 민주당 김포시장 예비후보는 29일 김포시의회 소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김포시의 ‘경전철 차량 국제 입찰 발주’에 대해 결사반대 입장을 밝히며 ‘경전철 도입 취소 및 하남 9호선 전철 연장’을 촉구했다.
유 예비후보는 “지난 23일 발표된 김포시의 고가 경전철 차량시스템 국제입찰 발주는 주민투표를 위해 행정소송이 진행 중임을 감안할 때 경전철을 반대하는 대다수 시민의 의사를 무시하는 행위”라고 비난했다.
유 예비후보는 “하남 5호선 연장계획, 별내지구의 8호선 연장계획 등 타 지자체의 노력과 비교할 때 김포시는 9호선 연장을 위해 얼마나 노력을 기울였는지 묻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