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농민회총연맹 경기도연맹은 지난 3일 수원시 장안구 만석공원에서 ‘2010 농촌사랑 경기미사랑 체험한마당’을 개최했다.
경기도와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 등의 후원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엔 이광석 전농 의장, 김상곤 경기도교육감, 오경석 농협 경기지역본부 부본부장, 농협 안성·용인시지부장 등을 비롯 시민 2천여명이 참석, 성황을 이뤘다.
개막식에서 이흥기 전농 경기도연맹 의장은 “한미FTA 등으로 농업이 많이 어려워지고 있는 가운데 우리 농촌의 소중함과 경기미의 우수성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갖고자 행사를 마련했다”며 “경기도민이 한데 어우러져 흥겨운 자리를 즐기고 우리 농산물에 대한 사랑을 더 많이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종일·양광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