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중소기업 근로자의 직업능력을 향상하고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중소기업 핵심직무능력향상을 지원하는 교육사업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생산관리·품질관리, 생산기술, 영업·마케팅 등 9개 훈련영역에 200여개의 훈련과정을 선정, 중소기업 비용부담으로 수강이 어려웠던 훈련과정을 중소기업 맞춤형으로 개발해 연간 2억4천명의 근로자가 수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국산업인력공단 경기지사는 한국품질재단 등 25개 기관에서 251개 과정에 걸쳐 교육을 실시한다.
중소기업 근로자는 훈련과정의 연간일정을 한국산업인력공단 홈페이지(www.hrdkorea.or.kr)에서 확인해 선정 훈련기관에 수강을 신청할 수 있다.
교육에 참여하는 중소기업에게는 훈련비 전액 또는 일부를 지원하고 근로자 임금의 일부(훈련시간×4천110원)를 훈련분야에 따라 차등 지원한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산업인력공단 경지지사 HRD사업팀(031-249-1234)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