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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지방선거]이종태, “시민·당원참여 경선을”

이종태 민주당 안양시장 예비후보는 6일 오전 11시 안양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시민과 당원들이 경선 과정에서 실질적으로 참여하는 아름다운 경선이 될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예비후보는 “지난 5일 민주당 경기도당은 안양시장 선거와 관련 4명의 예비후보에서 2명의 예비후보로 압축하고 시민여론조사 50%와 당원 선거인단에 의한 경선 50%라는 기본 원칙을

정했는데 나는 줄곧 많은 비용과 조직 동원에 따른 잡음, 감정 대립과 같은 후유증 등이 우려되는 당원 경선보다는 전문성과 객관적 시각을 지닌 전문가와 시민사회대표들이 정책토론과 후보자 자질 검증을 바탕으로 후보를 결정하는 시민공천배심원제를 적용해 줄 것을 요구했었다”며 “배심원제야 말로 민주당의 참신한 변화를 보여줄 수 있는 좋은 그림이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이러한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고 결국 경선 방식이 채택된 것에 안타까움과 유감을 표하지 않을 수 없다”며 경선 방식에 불만을 토로했다.



이 예비후보는 또 시민과 당원이 참여하는 후보간 정책토론회를 지역위원회별로 최소한 한 차례 이상 열 것을 제안하며, 상호비방 네가티브 선거가 아닌 상호존중 포지티브 선거가 이뤄질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 예비후보는 지난 4일 같은 당 안양시장 예비후보인 최대호씨가 주장한 ‘국철1호선 지하화’에 대해서는 “100층짜리 호화청사보다는 차라리 나은 정책이지만 실현가능성에 대해서는 동의하기 어렵다”며 부정적인 시각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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