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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태평 장관, 김포 구제역 상황실 방문

 


장태평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이 13일 오전 김포시 구제역 상황실을 전격 방문해 구제역 방역 상황에 대해 보고를 청취하고 초지대교 방역현장을 둘러봤다.

장 장관은 상황실에서 김포 지역 방역 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고 시가 건의한 내용에 대해 지원 방침을 밝혔다.

이날 김포시는 방역 초소 현장의 구제역 관련 전문가 필요성을 강조, 이에 대한 전문 인력 지원과 예산지원을 요청했다.

장 장관은 “이번 강화도의 구제역은 O형으로 특히 돼지에게 감염이 빠르다”며 “강화 발생지 3㎞내 가축 살처분 하는데 김포시는 내륙의 관문으로 구제역 준 발생지라는 생각을 갖고 방역에 임해 달라”고 주문했다.

장 장관은 또 “김포의 방역 활동을 강화에서 부러워할 정도”라며 “사람들의 단체 모임을 자제하고 특히 축산인들의 모임은 절대적으로 차단하라”고 지시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한편 현재 430농가에서 7만6천656마리의 소, 돼지 등이 사육되고 김포시 내 각 농가는 1일 3회 자체 소독을 하고 있으며 강화대교, 초지대교를 비롯 총 6개소에 방역초소를 설치해 24시간 통행차량에 대해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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