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김포시당은 15일 김포시민회관에서 경기도의원 후보와 시의원 후보에 대한 경선을 실시하고 각 선거구에 대한 후보를 확정했다.
이날 오전부터 실시된 경선은 총 선거인단 349명 중 239명이 참여해 도의원 2선거구와 시의원 가선거구, 다 선거구에 대해 투표로 후보를 결정했다.
투표결과 도의원 2선거구(통진, 양촌, 하성, 월곶, 대곶면)는 신광식 후보와 안병원 후보와의 대결에서 안병원 후보가 166대 71이라는 압도적 표차로 후보로 선출됐다.
시의원은 가 선거구에서 총 6명의 후보가 경합을 벌인 결과 유영근, 변문수 후보가, 다 선거구에서는 최철호 후보가 확정됐다.
이로써 김포시 시, 도의원 후보는 시의원의 경우 가 선거구(사우동, 풍무동, 고촌면)에서 유영근, 변문수 후보가, 나 선거구(북변동, 장기동)는 조윤숙 후보, 다 선거구(통진, 양촌, 하성, 월곶, 대곶면)는 신광철, 최철호, 권오준 후보가 각각 결정되었으며 도의원은 1선거구 이계원, 2선거구 안병원 후보가 각각 한나라당 후보로 결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