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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철 7호선 포천연장 타당성 현장 검증

KDI 실사단 심층 검토… 서시장 “접경지 배려해야”
의정부 장암역~양주~포천 1조6792억 투입 사업

 


포천시는 26일 의정부~양주~포천을 연결하는 전철7호선 예비타당성 조사와 관련, 용역을 맡은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실사단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장준경 한국개발연구원(KDI) 전문위원(연구총괄)과 김민기 책임전문원 등 실사단과 서장원 포천시장 등 시와 철도 관련 관계자 등이 참석해 7호선 양주, 포천 연장노선에 대한 현장 답사 및 타당성 논의를 벌였다.

시 관계자는 “전철 7호선을 포천까지 연장하는 방안에 대한 타당성을 현장 실사를 통해 심층적으로 검토했다”고 말했다.

서장원 포천시장은 “우리시는 수도권이면서도 개발의 속도가 둔화된 저개발지역으로 남아있다”면서 “한강이남 지역이 수많은 신도시 개발, 택지, 재개발 등을 통해 눈부신 발전을 거듭하는 동안 포천을 비롯한 접경 지역은 외면당하고 고통과 희생을 감수해야 했다면서 지역개발의 실질적 지원대책인 인센티브를 배려해 줘야한다”고 말했다.

지하철 7호선 연장사업은 현재 의정부 장암역까지 운행하는 노선을 연장해 포천까지 연결하는 사업으로 모두 1조6천792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기획재정부는 의정부~양주~포천(33.1㎞) 지하철 7호선 연장사업을 올해 상반기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에 선정하고, 사업성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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