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의원 공천에서 탈락, 한나라당을 탈당한 무소속 김태일 후보가 4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이날 관고동 양정여고 인근에 위치한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개소식에서 김 후보는 “지난 총선 당시 지역에 연고도 없는 국회의원을 당선시키기 위해 열심히 일했으나 토사구팽 당했다”면서 “3선의 경험을 바탕으로 시민의 손과 발이 되겠다“며 ”무소속 당선을 이뤄내 2년 후 총선을 준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는 이재혁 경기도의회 부의장, 이완우 민주당 시장 예비후보, 기초의원 예비후보 등 5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