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이필운 예비후보는 오전 11시 안양유소년 축구클럽에서 주관하는 ‘어린이날 축구대회’에 참석해 축구대회에 참가한 어린이들을 격려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 자리에서 “안양의 밝은 미래를 위해 여기 모인 어린이들이 앞으로 밝고 건강하게 자라나 대한민국의 훌륭한 일꾼으로 성장해 나가야 된다”며 “(본인이) 재선에 성공하면 그 무엇보다 교육에 심혈을 기울여 허울만 좋은 공약이 아닌 진실로 우리 아이들을 위한 공약을 만들어 조만간 선 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민주당 최대호 에비후보는 오전 10시 평촌중앙공원을 방문, 공원을 찾은 어린이들과 학부모들에게 ‘우리의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이란 제목의 어린이들을 위한 공약을 발표했다.
그가 밝힌 공약은 ▲자유공원, 명학공원 등 7곳의 공원에 시립어린이집과 문화센터 건립 ▲평촌중앙공원을 아토피 치유의 숲 조성, 가족들이 모이는 명소로 탈바꿈 ▲필수예방접종 무상지원 등으로 어린이들의 안전정책수립 등이다.
무소속 손영태 예비후보도 오전 11시 평촌중앙공원을 찾아 제17회 어린이날 행사를 위해 애쓰고 있는 경인교대 학생들을 격려했다.
손 예비후보는 “어린이들의 눈을 바라보면서 다시금 어른들의 책임이 막중하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내가 이번 선거에서 시장이 되면 최우선적으로 다음 세대를 책임지고 나갈 우리 어린이들이 언제나 밝고, 희망찬 모습으로 자랄 수 있는 정책을 수립해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