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6일 한강시네폴리스 내 한국문화복합단지 조성을 위해 리드앤컴퍼니, 김포시도시개발공사와 MOU체결을 했다.
이로써 김포시는 리드앤컴퍼니 측이 제안한 라살인베스트먼트 등 유명 해외기업 제휴와 해외 네트워크 구축 및 외자유치를 위한 제도적 개선 등에서 상호협력을 이룰 수 있게 됐다.
한국문화복합단지인 ‘컬쳐 콤팩트 시티-한강 시네폴리스(가칭)’는 한강시네폴리스에 국내 최초로 한스타일을 적용한 업무단지, 문화체험거리 및 한국적 요소가 가미된 최초의 주거단지가 106만㎡(3만 2000평)규모로 들어설 예정이다.
이번 협약식에는 강경구 김포시장, 김종영 김포도시개발공사 사장, 나채오ㆍ이동욱 리드앤컴퍼니 공동대표 등이 참석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양해각서(MOU) 체결을 통해 리드엔컴퍼니가 제안한 라살인베스트먼트 등 유명 해외기업 제휴가 예상된다”며 “해외 네트워크 구축 및 실수요자 확보, 외자유치 위한 제도적 개선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해 추진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약속 기한인 오는 7월15일까지 동 협약의 조건사항들이 만족돼야 하며 리드엔컴퍼니가 한강시네폴리스의 동반자로서 함께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한강시네폴리스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첨단영상문화도시로 고촌 향산리와 걸포동 일원 총 2천709천㎡(약84만평) 규모로 조성된다. 시가 향후 100년 이상 지속적인 고부가가치 창출을 염두에 두고 야심차게 추진하는 대규모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