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교육청은 지난 10일 농산어촌 방과후학교 운영의 질적 수준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방과후학교 모니터링단 연수 및 협의회를 열었다.
이 모니터링단은 교장, 교감, 교사, 학부모, 외부강사, 학생 등 35명으로 구성돼 이달부터 12월까지 강화지역 초교 3개교, 중학교 2개교를 대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또 전문요원과 일반요원으로 구성, 일반요원은 방과후학교 운영에 관한 실태조사를 전담하고, 전문요원은 방과후학교 운영의 영역별 추진 실태 점검, 방과후학교 운영에 대한 다양한 의견 수렴 및 정책 반영, 학교별 방과후학교 운영의 우수사례 발굴, 문제점 개선, 홍보 및 지역 여론을 취합하는 업무 등을 담당하게 된다.
김영식 교육장은 “즐거운 학교, 행복한 오후가 되기 위해서는 학생, 학부모가 만족할 수 있는 수준 높은 방과후학교 교육을 제공할 필요가 있다”면서 “이러한 만족감을 높일 수 있도록 학교여건에 맞춰 다양한 방법으로 모니터링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