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청이 1/4분기 에너지 절약부분에서 경기도내 3위에 올랐다.
12일 시에 따르면 시는 올 1/4분기 에너지를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0.23% 절약, 도내에서 용인시청(25.78%), 의정부시청(20.72%)에 이은 3위의 성과를 기록했다.
시는 에너지절감을 위해 복도 및 로비에 불필요한 전등빼기(형광등 350개, 다운라이트 램프 850개), 화장실 및 계단 등에 센서등 설치, 냉온수기와 자판기에 타이머설치 등을 완료하고 청사난방온도(18℃) 준수 등을 통해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
시 관계자는 “올 2월부터 매월 한차례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에너지절약대책회의를 개최해 대기전력차단, LED조명설치, 고효율 전등교체 등 각종 에너지 절약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하반기에는 에너지 절약율이 더욱 증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