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지식산업진흥원이 이달 초 경기지식산업안양센터에 대한 금연빌딩 조성사업을 완료한데 이어 이 센터에 입주한 벤처 기업들을 위해 업무환경을 대폭 개선해 입주 업체들로부터 호평받고 있다.
13일 진흥원에 따르면 그간 K센터 홀수 5개 층의 흡연실을 없애고 안락한 휴게실을 신설해 입주 벤처기업인들이 잠시 동안 여유를 갖고 사랑방 같은 좌담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흡연실이 없는 짝수 5개층 공간도 회의실을 겸한 휴식공간으로 바꿔 기업인들은 물론 외부 방문객들로부터 좋은 이미지를 심었다는 것이다.
앞서 진흥원은 평소 독서시간이 절대 부족한 이 센터 입주 기업인들을 위해 2010년도부터 시립평촌도서관과 연계해 특별도서대출을 실시하는 등 벤처기업들이 업무를 돕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