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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지방선거] 야4당 안양시장 후보 9명, 단일후보 합의 기자회견

 


안양시장 선거에 출마한 야4당 후보 9명이 13일 단일 후보에 합의하고 11개항의 공동공약을 발표했다.

야 4당 후보들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MB한나라당 일당독재를 심판하고 풀뿌리민주주의를 실현하기 위해 6.2지방선거에 시장과 시의원 후보로 등록했다”면서 “공직사회 개혁을 통해 골고루 잘 사는 안양을 우리들이 기필코 만들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이들은 ▲공공서비스 일자리 창출과 실업자 및 비정규직 해소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보호 ▲세입자·원주민 중심의 뉴타운 재개발·재건축 추진 ▲친환경 무상급식과 무상 교복의 전면 실시 및 무상 보육시설 건립 ▲미화원 건강권과 청소행정의 직영화 ▲1인당 녹지 비율 확대와 맑은 공기 제공 ▲자동차 속도 20%줄이기와 자전거 도로 완비 ▲공공문화체육시설 전면 무료개방과 각종 동호회 지원 ▲여성·아동 인권 조례 제정 ▲장애인 공공임대주택 지원 확대 ▲주민참여예산제 도입 등 공동 공약을 발표했다.

야4당 단일 후보들은 이어 민주당을 향해 “지역주의와 패권주의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민주당 세력은 MB한나라당을 심판하고 시민 모두의 승리를 가져 올 자격도 준비돼 있지 않다”면서 “지난 12년의 한나라당 일당독재를 종식하지 못한 가장 큰 책임 당사자인 민주당은 한나라당과 별로 다르지 않다”고 강력 비판했다.

한편 이번 6.2동시지방선거 안양시장 및 시의원 출마자는 시장후보 무소속 손영태, 시의원후보 민주노동당 이시내, 윤진원, 진보신당 이민호, 국민참여당 전상용, 무소속 이호성, 시의원 비례대표 민주노동당 송현숙, 국민참여당 손정욱, 강성일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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