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이천교육청은 교원들의 사기진작 및 스승존경풍토 조성의 계기 마련을 위해 지난 14일 ‘제29회 스승의 날 기념식’ 및 ‘제24회 설봉교육대상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설봉교육대상을 비롯해 교육과학기술부장관 표창 18명, 교육감 표창 22명, 도지사 표창 4명, 교육장 표창 45명 등 총 89명의 유공 공무원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사도헌장 낭독, 교육장 기념사, 무명교사 예찬시 낭독, 스승의 날 노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허일 교육장은 기념사를 통해 “교육의 주체인 교원들이 먼저 의식을 바꾸고 변화를 주도해야 한다”면서 “교원들이 제 기능을 못하면 국가의 장래는 보장 받을 수 없으며, 자라나는 아이들의 미래 또한 기대할 수 없다”며 “이를 위해 교원들 스스로 자신의 도덕성과 전문성을 확고하게 다져나가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