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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보금자리 입주자 생활불편 요인 사전차단

입주 전 도로 등 기반시설 조기 완료 추진
관계자 “도·시사업자 합동점검 매월 실시”

경기도는 택지 및 보금자리 주택지구의 입주민 생활불편 최소화를 위해 도로 등의 기반시설을 입주 전에 조기 완료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도내에는 현재 126개 택지개발사업지구(면적 124.9㎢)가 조성 완료돼 89만5천여가구(332만3천여명 입주)의 주택이 건설됐다. 또 66개 택지지구 205.2㎢가 현재 개발계획 또는 실시계획이 승인된 가운데 조성사업이 진행중이다.

또한 경기도내 남양주 진건지구를 포함해 총 7곳이 보금자리주택지구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택지 및 보금자리 주택지구의 경우 공급 처리시설인 상수도, 도시가스 등과 주민편익시설인 공원, 동사무소, 복지회관 등은 정상적으로 입주 전 완료해 왔지만 도로 등의 기반시설은 보상 및 관계기관 협의 지연, 예산부족 등의 사유로 설치가 지연돼 입주민의 불편 및 민원 발생을 초래해 왔다.

도는 이 같은 문제해결을 위해 입주개시 지구인 남양주 진건, 파주 운정, 양주 고읍 등의 택지 및 보금자리주택의 경우 주요도로 등은 임시개통 및 조기 완료토록 점검하고, 지도·감독을 철저히 하기로 했다.

특히 입주 전 지구인 남양주 별내, 의정부 민락2 등은 기반시설사업 조기 발주와 토지매입기간 단축, 설계와 인·허가 절차 동시 수행 등의 조치로 기반시설을 입주 전 완료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합동점검반 편성 및 사전 점검 강화 등을 통해 입주자 불편과 민원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로 했다.

도 관계자는 “택지 및 보금자리주택 기반시설 조기 완료를 위해 도와 시·군, 사업시행자 합동점검을 매월 실시할 예정”이라며 “입주민 생활불편 최소화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기반시설 조기 완료 대상은 남양주 별내, 양주 옥정, 고양 삼송 등 택지개발사업지구 14개소와 고양 원흥, 남양주 진건, 구리 갈매 등 보금자리주택지구 7개소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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