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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지방선거] 김대훈 도의원 후보, 김포 야권단일화 무산

김포 도의원 2선거구에 출마하는 민주당 박장수, 참여당 김대훈 후보가 야권 단일화에 합의하고 경선을 통해 김대훈 후보가 단일 후보로 확정됐다고 밝혔으나 박장수 후보가 선관위에 후보등록을 한 것으로 밝혀져 김포민주시민연대가 추진한 단일화 노력이 무산됐다.

두 후보는 지난 10일 단일화에 합의해 11일부터 선거인단 모집에 들어가 다음날 60명의 선거인단을 대상으로 경선을 실시한 결과 31표를 얻은 참여당 김대훈 후보가 단일 후보로 선정됐으나 경선 방식에 문제를 제기하며 박후보가 후보 등록을 해 합의가 깨졌다.

이에 대해 박장수 후보는 19일 기자와의 통화에서 “선거인단 구성과 경선에 문제가 있었고, 시민연대 사무국장도 잘못을 시인했으며 본인이 이에 따라 후보 등록을 한다고 하자 공당의 후보가 등록하는데 어떻게 말리느냐고 했다”며 “시민연대 사무국장이 사과하고 사퇴한다 했으나, 아직 실천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또 ‘잘못된 것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대해 “그 내용은 밝히지 않기로 했기 때문에 말할 수 없다”며 입을 열지 않았다.

한편 김포 제2선거구 도의원 후보는 한나라당 안병원, 민주당 박장수, 국민참여당 김대훈, 무소속 고영익 후보가 각축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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