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서구청(청장 이훈국) 환경보전과는 환경관리팀, 산업환경팀, 생활환경팀, 폐기물관리팀 총 4개팀으로 구성되어 운영하고 있으며, 환경친화적 도시개발과 주민체감 환경개선을 통해 쾌적한 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 ‘ 지속가능한 생태도시 조성을 위하여 ’ - 환경관리팀

구민이 건강하고 쾌적한 생활을 영위하는데 필요한 환경을 조성하고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도시를 조성하고자 환경보전시책을 종합적 · 계획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기틀로써 ‘서구 환경기본조례’를 제정, 환경보전종합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하고 있다.

또한 주민들에게 온실가스로 인한 기후변화의 심각성 및 대응요령을 교육 · 홍보하고 저탄소 실천을 위한 그린스타트 운동, 우리 가정 저탄소 녹색통장 갖기 운동, 공공기관 탄소배출권거래제 등을 추진하고, 친환경상품 구매촉진에 관한 조례를 제정,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녹색소비를 유도하고 있다.

‘2014년 아시안게임’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하여 2007년부터 단계적으로 악취를 저감하도록 사업장에 시설개선을 유도하고, 영세한 사업장이 시설개선에 동참할 수 있도록 2007년 1억7천500만원, 2008년 2억6천2백50만원, 2009년도 3억5천만원의 시 · 구비 예산을 투입해 악취방지시설설치보조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향후 2014년까지 보조금 지원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가좌동 일반공업지역 및 산업단지 일대를 악취관리지역으로 추가 지정하여 기존 악취관리지역(석남·원창동, 경서동 서부공단, 백석동 수도권매립지)과 함께 엄격한 악취배출허용기준을 적용하고 2009년 9월 1일(지정고시일로부터 6개월)까지 악취배출 사업장에 대하여 악취방지계획을 포함한 악취배출시설설치신고를 득하도록 함으로써 체감환경을 개선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환경오염요인 중 유통 · 소비부문이 40%로 차지하여 이에 따른 오염원인자에게 환경개선부담금을 부과하고 있으며, 자동차분 환경개선부과금 같은 경우는 44억1천3백8십5만8천원을 국고불입하여 인천시에서 최고의 실적을 보이고 있다.

▲ ‘쾌적한 서구환경 조성을 위한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관리’- 산업환경팀

최근 급속한 서구지역의 도시개발을 통한 명품도시로의 도약과 높아지는 구민의 쾌적한 환경 질 요구 증대와 아울러, 인천세계도시축전 개최와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등 국제적인 큰 행사 개최를 앞두고 세계인에게 우리나라의 쾌적한 환경도시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사전 예방적 환경행정으로 환경오염물질 배출원 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환경오염물질배출사업장 지도 · 점검과 행정처분, 사법경찰관리의직무수행(사건송치 등)을 통한 환경오염물질배출사업장 관리와 기업환경관리멘토링 운영을 통한 기업간 자율적 환경관리능력 배양, 업종별 맞춤형 기술지원 실시, 배출사업장 교육과 환경중요성 홍보를 통한 환경경영 및 환경보전에 대한 인식전환으로 사전예방 환경행정을 지향하고 있으며, 만일의 사고발생시 환경오염피해최소화를 위한 정기적으로 가상방제훈련을 실시하여 대처능력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신속한 대민환경서비스 제공을 위해 주요 환경취약지역에 무인악취측정기기 등 자동화시스템 구축(10개소)과 아울러 상시 환경민원상황실과 128환경신문고를 운영하고 있으며 사업장환경오염물질의 법적규제기준 미만 배출이라 하더라도 주민의 체감환경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시설개선을 유도하고 있다.

▲ ‘공사장 미세먼지 자동측정시스템 구축’ - 생활환경팀

경인아라뱃길, 가정 루원시티, 인천지하철2호선 등을 비롯한 대형 국·시책사업이 관내에서 동시 다발적으로 착공하게 됨에 따라 사업시행에 따른 환경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지역주민을 배려하는 친환경적 개발사업으로 유도하기 위하여 사업장과 구청간 실시간 환경감시 시스템을 구축하여 시행하고 있다.

공사장 출입차량의 세륜세차 상황을 CCTV를 통하여 구청에 송출하고, 또한 미세먼지 발생농도를 자동 측정장치를 통하여 구청과 공유함으로서 사업장을 과학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또한 공사장 주변도로의 쾌적한 관리를 위하여 48개사가 참여하는 ‘1사1도로 클린관리제’를 시행하고 있으며 현재 58개 도로에 대하여 진공청소 및 물청소를 1일 2회이상 실시하여 공사장 주변의 도로가 쾌적하게 변하고 있다.

▲ ‘폐기물처리업체 자율환경관리시스템 구축’ - 폐기물관리팀

인천시 서구에는 수도권매립지와 각종 폐기물처리업체가 위치하고 있어 전국의 각종 폐기물들이 서구로 유입되는 등 타지역에 비해 폐기물관리가 보다 중요한 실정이다.

이에 구청 폐기물관리팀에서는 효율적인 폐기물처리업체 관리방안으로 ‘실시간 환경관리시스템(CCTV) 구축’ 및 ‘환경관리실명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실시간 환경관리시스템은 사업장내에 CCTV를 설치하여 사업장 환경관리상황을 구청 사무실에서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써 민·관이 서로 신뢰와 협력 속에 자발적으로 비산먼지 발생 등 환경오염을 사전예방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조성에 노력하고 있으며, 현재 건설폐기물중간처리업체 6개소와 소각전문폐기물처리업체 2개소가 설치 · 운영 중에 있다.

앞으로도 폐기물관리팀에서는 서구 환경의 최일선에서 지역주민들에게 보다 깨끗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폐기물을 자원화하기 위한 녹색성장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