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는 루원시티 개발을 위한 철거 공사가 본격 시행됨에 따라 환경오염 피해를 사전 예방하고 주민불편사항을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 루원시티 철거 관련 환경관리 종합대책을 마련했다고 26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주요 추진사항으로는 ▷철거 및 개발사업으로 인한 주변 지역 환경오염피해 최소화를 위한 철거공사장 전반에 걸친 엄격한 비산먼지 억제시설 설치, ▷환경기동반 운영으로 신속한 민원처리, ▷관계기관 협조 공조체제유지로 효과적인 업무추진과 과학적 환경관리시스템 구축으로 체계적인 환경관리 등 이다.
구는 철거 전 주변지역에 철거안내 현수막 게시와 철거 작업자에 대한 환경교육을 사전에 실시하고, 철거공사가 본격 시행 시에는 환경 기동반을 운영해 비산먼지·소음·진동·건설폐기물·석면처리 등 환경관리전반에 대해 수시로 현장을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전국 최초로 철거현장에 먼지농도측정기와 환경감시 CC-TV 및 공사장 주변에 소음측정기를 설치, 구청 환경종합상황실에서 철거 현장을 실시간 모니터링 할 수 있는 과학적인 환경감시시스템을 구축해 체계적인 환경관리를 실시 할 예정이다.
아울러, 루원시티 개발사업의 원만한 추진을 위한 서구청 및 관련기관간 협의체를 구성해 유기적인 공조 체계로 철거 및 개발사업으로 인한 주변지역 환경피해를 최소화 함은 물론, 집단민원 등에 신속하게 대처하여 주민불편사항을 최소화 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