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지검 안산지청은 반월ㆍ시화산업단지의 환경문제 등을 논의하기 위한 제12차 환경실무연구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모임에는 이건주 지청장 등 안산지청 검사들과 대학교수, 환경 관련 공무원, 기업체 및 시민단체 대표 등 40여명이 참석했으며 참석자들은 주제발표와 토론 등을 해가며 환경보전과 개선방안 등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
지난 2005년 5월부터 안산지청은 환경 전문가, 지자체 공무원 등으로 환경실무연구회를 꾸려 1년에 두 차례 회의를 열고 있다.
한편 안산지청은 주거지역과 산업단지가 인접한 지역의 특성을 고려해 환경오염 단속 등 적정한 검찰권을 행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