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저출산 극복을 위해서는 사회 각계의 공동 참여와 노력이 시급하다고 판단, 아이낳기 좋은세상 인천운동본부(이하 운동본부)의 네트워크 구심점을 바탕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2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운동본부는 경제·고용·복지·교육·가치관 등으로 육아 출산을 기피하는 등 부정적 요인으로 인해 출산율을 감소를 가중시킨다 보고 어느 한 주체의 노력만이 아닌 시민들이 함께 노력해 저출산을 극복하고자 출범했다.
운동본부 아이를 낳고 키우기 좋은 여건조성과 함께 국민의 공감대 형성이 중요하다고 판단, 사무국을 개설, 아이낳기 좋은세상 인천운동본부의 네트워크가 구심적 역할을 수행하고 참여사회단체의 통합적 지원 및 관리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인천시 남동구 간석동 34-4 모자보건센터 4층에 아이낳기 좋은 운동본부 사무국에서는 저출산 정책·홍보관련서적, TV, 컴퓨터 등을 갖추고 저출산 극복을 위한 지원 및 관리를 체계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한편 지난 18일 가진 사무국 개소식 및 현판제막식에는 정병일 행정부시장을 비롯, 언론계, 여성단체, 종교계, 관련단체에서 주요 인사과 운동본부 참여단체 대표위원 및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 사무국 첫 출발을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