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인력공단 경기지사는 최근 화성 경기산재요양병원에 이어 오는 22일 안산산재병원과 외국인고용지원사업의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으로 외국인근로자의 건강상담 및 진료지원·체류지원·고충상담 등 외국인근로자 지원에 기여한다는 취지로 양 기관은 이들 근로자의 고용지원업무에 대한 정보를 공유해 고용체류지원 및 진료지원 등에 도움을 주기로 했다.
공단 경기지사는 경기산재요양병원에 이어 안산산재병원까지 외국인 고용인력 채용 지원에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게 되는 등 밀접한 관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또 공단 경기지사는 경기산재요양원과 안산산재병원 등 협약을 체결한 의료기관이 주관하는 행사에도 적극 참여키로 했다.
산업인력공단 경기지사 관계자는 “이번 협약체결로 외국인고용지원사업 등 중소기업에 외국인 근로자 채용이 활성화 되는 등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외국인 근로자에에 지속적 관리와 이들 근로자 채용 기업에 체류, 고충, 진료를 통합 제공하는 등의 고용체류 지원 사업을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