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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학원연합회 외국어협회-출입국관리사무소 간담회

상호 발전 보완·방향 소통의 場 마련

 


수원시 학원연합회 외국어협회와 수원출입국관리사무소는 23일 오후 수원 영통구 경복궁 한정식집에서 상반기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수원출입국관리사무소 김세일 소장과 왕성해 수원 외국어협회 회장 등 30여명이 참석, 상반기 외국인 출입에 대해 변경된 사항을 비롯, 원어민 강사를 채용한 외국어학원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소통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서는 원어민 강사를 채용함에 있어 어려운 부분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는 최근 원어민 강사들의 잦은 이탈과 일부 강사들이 학생들을 성추행 하는 등의 불미스러운 일들이 발생함에 따라 외국어 학원 등이 이를 막을 방안과 대안을 마련하기 위함이라는 것이 학원 측 관계자의 설명이었다.

이같은 애로사항에 출입국관리사무소 김광태 실장은 “계약위반사항에 대해 원어민 강사에게 보다 자세하게 설명하고 이에 대해 형사처벌까지 받을 수 있다는 부분에 대해 고지해야한다”며 “또 원어민 강사의 자질 문제에 대한 부분도 발생할때마다 출입국사무소 측에 제보 등을 해달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수원 외국어협회 왕 회장은 “지난 2004년부터 수원 학원연합회 외국어협회와 출입국관리사무소의 간담회가 이어져왔다”며 “간담회를 통해 서로 발전적인 방향과 소통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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