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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에 4년제 대학 설립

예원예술대 양주캠퍼스 오는 8월 착공

양주시에 들어오는 첫 4년제 대학인 예원예술대 양주캠퍼스 조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경기도도시계획위원회는 지난 25일 제12회 도시계획위원회 개최해 양주시가 대학교 설립을 위해 입안한 도시관리계획(도시계획시설) 변경안을 조건부 승인했다고 27일 밝혔다.

도 도시계획위원회는 양주시가 제출한 도시계획시설(변경)에 대해 예술대학교와 국지도 56호선의 진입도로 계획의 경우 관련 조례상 폭을 3.25m로 넓히라고 계획을 조정했다.

또 환경청의 7부능선 나무들을 최대한 보존하라는 권고를 받아들이고, 성토구간에서는 3m 이격 거리를 두고 건물을 지으라고 주문했다.

이에 앞서 경기도 지방산지관리위원회 입목축적완화 심의에서 산지원형보전 면적을 계획보다 9.2%추가보전하고 우량수목은 부지내 이식활용하는 등의 내용을 조건부 의결했다.

이같은 결정에 따라 예원예술대 양주캠퍼스는 오는 8월부터 착공해 본격적인 사업이 추진될수 있을 것으로 보고있다.

양주시 관계자는 “시에는 현재 2년제 대학 한 곳만 있고 4년제는 없다. 예원예술대 캠퍼스 유치가 가시화됨에 따라 문화예술도시인 시의 특성을 최대한 살려 대한민국 최고의 문화예술도시로 발돋움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캠퍼스가 조성되면 교육여건 향상은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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