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1일부터 7월 31까지 한달간 경제, 복지, 교육·문화, 사회·안전 등 4개분야에 대한 생활공감정책 제안을 공모한다.
이번 공모는 국민제안규정에 생활공감정책 제안근거가 반영돼 그동안 중앙부처 위주의 정책제안활동을 지자체도 할 수 있도록 하고 시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또 시민의 관점에서 스스로가 생활주변에서 발견되는 문제점들을 개선해 삶의 질을 향상하고 편리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정책에 반영해 나가기로 했다.
공모 분야는 경제분야에서는 ‘새로운 일자리 창출 방안’, 복지분야에서는 ‘북한이탈주민과 다문화가족의 사회통합방안’, 교육·문화분야에서는 ‘학생 학력신장 방안과 사교육비 절감방안’, 안전분야에서는 ‘안전한 사회 만들기 방안’등을 지정해 제안공모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공모제안과제는 시민들이 누구나 공감하는 관심분야로 선정했다.
이번 제안공모에 참여해 채택된 우수제안자에게는 1차로 인천시 제안계획에 따라 심사 후 시장표창과 금상 200만원, 은상 150만원, 동상 100만원, 장려상 50만원, 노력상은 20만원이 수여된다.
2차로 행정안전부 계획에 따라 전국생활공감정책 아이디어 공모작과 함께 심사해 대통령상, 국무총리상, 장관상등을 수여할 계획이다. 한편 인천시는 700명으로 구성된 주부 모니터단이 인터넷 정책제언 등 온라인 활동과, 각종봉사활동 등 오프라인 활동을 펴고 활발하게 운영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