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내내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전국에 비가 예상되는 가운데 일부 지역에는 폭우가 쏟아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1일 중국 북부 내륙에서 발달하는 저기압 주변에서 새로운 장마전선이 느리게 남동진하고 있어 2일부터 4일까지 전국이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2일 새벽부터 3일 밤까지 장맛비의 강수량은 전국 대부분 지역이 30∼70mm로 예상되고 있으며 이번 장맛비는 지역적 편차가 매우 클 것으로 보여 일부 지역엔 100mm가 넘는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경기도를 비롯한 중부지방의 비는 3일 오전에 약해지다 오후에는 소강상태를 보일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