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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역 365 도청 민원센터 개소

 

경기도가 찾아가는 행정서비스를 실시하기 위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민원센터가 5일 수원역에서 문을 열었다.

도는 이날 오후 김문수 지사와 허준영 한국철도공사 사장, 도청 간부 공무원, 수원역장, 주민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원역에서 도청 민원센터 개소식을 했다.

역사 앞에 66㎡ 규모로 설치된 민원센터에서는 수원시청 직원 2명을 포함한 6명의 공무원이 상주하며 수원역 이용객 등을 대상으로 주민등록 등·초본과 같은 20여가지의 재증명 서류를 연중무휴 발급해 준다.

또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무한돌봄센터, 일자리 알선 센터 기능도 함께 하게 되며, 변호사들도 교대로 근무하면서 무료 법률 상담도 할 계획이다.

민원센터는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된다.

도가 수원역에 민원센터를 설치, 운영하기로 한 것은 직장 생활 등으로 평소 행정기관 이용이 어려운 도민을 찾아가 보다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도는 올 하반기에 부천역과 안양역에도 이같은 민원센터를 설치할 예정이며, 이들 민원센터의 운영성과를 지켜본 뒤 유동인구가 많은 다른 지역으로 설치를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에 앞서 도와 한국철도공사는 이날 도청에서 김 지사와 허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앞으로 주요 역사에 도청 민원센터를 확대 설치해 나간다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도 관계자는 “유동인구가 많고 잘 보이는 곳에서 도민들의 어려운 행정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민원센터를 개소했다”며 “내년에는 민원센터 설치확대 희망 시·군을 파악하고 협의해 이용객이 많은 역부터 확대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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