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영규가 뮤지컬 무대에서 아서왕으로 변신해 객석에 웃음 폭탄을 던진다.
공연 제작사인 오디뮤지컬컴퍼니는 오는 10월 개막하는 뮤지컬 ‘스팸어랏(SPAMALOT)’에서 박영규가 의지력은 강하지만 똑똑하지 못한 아서왕 역할을 맡아 코미디 연기의 진수를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2005년 브로드웨이에서 초연된 이 뮤지컬은 아서왕과 원탁의 기사 이야기에 풍자와 상상을 더해 희극으로 각색한 작품으로, 당시 토니상 뮤지컬 부문 작품상 등 3개 부문을 수상했다. 국내 공연은 이번이 처음이다.
박영규는 6년전 외아들을 교통사고로 잃고 공백기를 갖다가 올해초 영화 ‘주유소 습격사건2’로 활동을 재개했으며 세번째 뮤지컬 도전작인 ‘스팸어랏’에서는 관객과 직접 호흡하는 코미디 연기를 펼친다고 제작사측은 설명했다.
뮤지컬 ‘영웅’에서 안중근으로 열연했던 정성화가 박영규와 번갈아 ‘우스운’ 아서왕 역할을 맡는다.
아서왕은 시종 팻시와 함께 성배를 함께 찾아 나설 원탁의 기사들을 모집하는데, 무턱대고 용감한 랜슬롯 경, 겁 많은 로빈 경, 농부에서 갑자기 기사가 된 순진남 갈라핫 경 등 하나같이 엉뚱하고 이상한 기사들만 모이면서 기상천외한 모험이 펼쳐진다.
10월 1일~내년 1월 2일까지 한전아트센터에서 공연하며 관람료는 4만~10만원이다.(문의: 1588-5212)/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