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군이 ‘2010년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기존 희망근로 사업이 오는 31일로 종료됨에 따라 근로 능력이 있는 취약계층에게 지속적인 일자리를 제공해 실업률 증가를 막고 지역공동체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Post-희망근로 사업’으로 군에서 추진하게 됐다.
이에 따라 총사업비 5억7천400만원을 투입해 1일 150명, 연간 총 1만270명이 참여한다.
참여 자격은 만18세 이상인 근로능력자로서 가구소득이 최저생계비의 120%이하(4인 가족 기준 163만5천709원)이면서 재산이 1억3천500만원 이하인 자를 원칙으로 한다.
참여를 원하는 군민은 건강보험증사본과 납부영수증(확인서), 기타 증명서를 지참해 해당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한양호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