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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합된 모습으로 여성권익 위해 최선”

이/사/람 용인시 이옥배 여성단체협의회장

 

“화합된 모습을 보이며 여성 권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5일 용인시 여성을 대표하는 여성단체협의회 회장에 당선된 이옥배(49) 회장의 각오는 남달랐다.
이 회장은 “당선이 되니 책임감이 무겁다. 앞으로 열심히 하는 것이 협의회를 이끌러가는 힘이 될 것이다”라며 ”지역을 위해 봉사할 수 있도록 뒷받침 해주는 가족들에게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동안 역대 회장님들께서 너무 잘 해 주셔서 협의회가 자리를 잡을 수 있게 됐다”며 “협의회를 위해 더 열심히 봉사하고 노력하라는 의미에서 저를 선출해 주신 것 같다. 지금보다 더 낮은 자세로 봉사 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앞으로 16개 단체 1만여명의 회원들을 이끌어갈 협회에 대한 발전 방향에 대해서도 밝혔다.
그는 “1986년 협회가 구성된 이후 25년이 흘렀다. 한세대에 가까운 시간이 흐른 만큼 이제 협회가 다시 한번 재도약을 할 시기”라며 “여성의 사회적 지위 향상과 양성평등 문화 형성을 위해 노력하는 동시에 초심으로 돌아가 설립 목적인 용인시 여성 단체 상호간의 협조와 친선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또 후원금 등이 들어오면 불우한 이웃을 위해 기탁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협회 성격이 봉사하는 것이다. 협회 내에서는 말이 없는데 자꾸 외부에서 안 좋은 얘기를 할 때마다 마음이 아프다”라며 “화합과 협동이 필요한 시점이다. 여성 지도자들이 한 마음 한 뜻으로 도와주실 것을 부탁한다”라고 당부했다.

 

또 “13일에 워크샾을 열고 새로운 지도부와 화합의 장을 열겠다”면서 “협회의 성격은 각 여성 단체를 보좌하는 것이기에 각 단체들의 의견을 존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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