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는 오는 31일 주부층을 비롯 경력단절 여성에게 취업기회를 제공하고자 ‘2010 주부층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연다.
19일 계양구에 따르면 경력단절 여성이란 임신·출산·육아, 가사 돌봄 등을 이유로 경제활동을 하고 있지 않은 여성 중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으로 주로 30대 후반에서 50대의 구직신청 여성을 의미한다.
이번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 참여대상은 취업을 원하는 30~50대 여성이며, 현재 희망공공근로 사업에 참여하고 있거나 신청한 경험이 있는 여성을 대상으로 한다.
이번에 취업을 원하는 여성은 취업전문사이트인 일마루 및 work-net에 등록한 당일 구인자와 상담을 진행하게 된다.
구 관계자는 “우리 구에서는 지역 일자리 6천개 창출을 목표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추진해 올해도에 202명의 채용을 성사시킨바 있다”며 “취업을 원하는 경력단절 여성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