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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서 정화조 청소 도중 1명 사망 1명 위독

20일 오후 1시쯤 용인시 기흥구 마북동 S아파트 정화조 청소 작업을 벌이던 인부 5명이 유독가스에 질식한 사건이 벌어졌다.

 

이 중 P(59)씨가 숨지고 나머지 4명은 수원아주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에 있으나 1명은 위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정화조 안에 들어간 인부가 쓰러져 나머지 인부들이 구하러 들어갔다가 유독가스에 질식해 쓰러진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인부들이 안전장비를 제대로 갖추지 않은 채 작업을 하다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청소업체 관계자들을 불러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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