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회에 이어 용인시의회도 2011년도 의정비 동결에 동참하기로 했다.
9일 시의회에 따르면 지난 7일 월례회의에서 지속되는 경기침체와 서민 일자리 부족 등 어려운 지역여건을 고려해 새롭게 출범한 제6대 용인시의회가 경기 회복에 솔선수범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2011년도 의정비는 의정활동비와 월정수당을 합쳐 총 4천300여만원으로 지난해와 같은 금액으로 지급된다.
이상철 의장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과 함께 고통을 분담하고 지역경제 살리기에 동참하자는 뜻에서 의원 전원이 만장일치로 내년도 의정비를 동결하기로 합의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