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부는 16일 오전 농림수산식품부 대회의실에서 천안함·금양호 수색 및 구조관련 유공자에 대한 정부 포상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천안함 함미 발견에 기여한 옹진수협 남3리 어촌계 간사 장세광(35)씨, 쌍끌이 기선저인망을 투입해 천안함 사고원인의 결정적 증거를 발견하도록 지원한 대평수산(부산) 대표 김철안(52) 씨 및 천암함 수색구조 지원중 침몰한 98금양호를 지원한 금양수산(인천) 대표 박갑서(58) 씨에게 국민포장이 수여됐다. 또 희생자 유족 위로 및 수협장 합동위령제 엄수에 기여한 수산업협동조합중앙회 서기환(56) 부장 및 대형기선저인망수협에 대통령 표창이 수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