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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 ‘3D 스토리텔링’분야 할리우드 거장 7인 초청 특강

할리우드 영화 최고의 거장 7인이 오는 27일부터 ‘3D 영화 스토리텔링 개발 프로젝트’ 교육을 위해 단국대학교를 찾는다.

이번 교육에 참가하는 거장들은 ‘슈렉 포에버’의 작가 죠쉬 클라우스너(Josh Klausner)와 ‘뮬란’의 작가인 레이먼드 싱어(Raymond Singer),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 3D 촬영 감독인 션 필립스(Sean Philips) 등 7인이다.

이들은 2∼3주 동안 국내에 머물며 단국대에서 진행하는 ‘3D영화 스토리텔링 개발 교육’에 강사로 나서 국내 작가와 감독, 예비작가, 스토리텔링연구자 등에게 하루 4시간씩 총 10주에 걸쳐 스토리텔링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의 결과로 나온 시나리오는 할리우드 시나리오 마켓에 진출하거나 국내 영화제작사에 의해 제작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한다.

단국대는 특강을 죽전캠퍼스와 천안캠퍼스에서 일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할 계획이며, 학생들에게 3D 영화산업의 전반적인 특성과 미래 응용 방향, 졸업 후 진로 등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우정권 교수는 “이번 교육 과정을 통해 국내에 아직 정착되지 않은 3D 영화 스토리텔링 개발의 매뉴얼과 제작 가이드라인을 만들 것”이라며 “영화산업뿐만 아니라 융합미디어에도 활용될 수 있는 저작도구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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